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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오염지역

by 철이쓰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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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홍콩 마카오 오염지역 지정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 본토 이외 홍콩과 마카오에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1일 12일 0시부터 두 지역을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우한폐렴으로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사실, 홍콩과 마카오도 현재는 중국 소속이니까요.

 

 

 

2020년 2월 11일 현재 홍콩은 감염자가 42명, 마카오는 감염자가 10명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홍콩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구요.
참고로 대한민국 감염자는 28명으로 4명이 퇴원을 했죠.
대한민국이 홍콩과 마카오를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기 전이죠.
대만(타이완)이 이미 오염지역으로 지정했었습니다.

 

 

대만은 18명이 확진을 받았는데요.
타이완이 홍콩과 마카오 지역 주민의 입경을 일시 금지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신종코로나의 홍콩과 마카오 지역사회 전파 우려로
홍콩과 마카오 지역민의 타이완 입경을 일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보건 당국은 이어 타이완 내 학교에서 유학 중이지만
아직 입경하지 않은 7천972명에 달하는 홍콩, 마카오 지역 학생도
입경 금지 조치 대상에 포함된다고 부연했습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입경 제한에는 비즈니스 계약,
다국적 기업의 직원 이동, 타이완 내 거류증을 취득한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는 제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홍콩과 마카오의 인근 지역인 중국 광둥 성에서
신종코로나의 전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인 것이죠.

 

 

홍콩에서 훠궈(중국식 샤부샤부)를 같이 먹은 일가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었죠.
그래서 훠궈가 대한민국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9명은 지난달 19일 쿤퉁 지역의 한 식당에서 일가족 19명이 모여
가족 모임을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염된 사람은 24세 남성을 비롯해 이 남성의 부모와 외할머니,
이모 2명, 사촌 3명 등입니다.
최연소자는 22세, 최고령자는 91세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환자가 4만명을 넘어섰는데요.
홍콩 공항은 신종 코로나 위험이 현재로서 가장 높은 공항으로 꼬빕니다.
홍콩에서도 마스크 재고가 동나고 일부 생필품에 대한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꼭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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