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란? 코로나19 뜻 COVID-19 용어 정보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이름을 COVID-19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OVID-19는 코로나바이러스질병(COrona VIrus Disease)의
영어 약어에 발생 연도 두 자리를 더한 명칭인데요.
그동안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불렸던 COVID-19입니다.
사실 이런 병명은 짓는 직업도 있는데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지역 명칭과 동물명, 인종, 집단 등을
내포하지 않는 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같이 명칭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우한 폐렴은 안되는 것이죠.
부정확한 이름의 사용을 피하면서 향후 발생할
또다른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명명법 기준을 정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코로나19'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의
정식 명칭을 'COVID-19'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지난 2월 4일이었나요?
청와대가 우한 폐렴의 공식 명칭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 감염증으로 사용해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긴 합니다.
특정 지역에 대한 혐오 표현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과거 ‘아프리카돼지열병’, ‘일본 뇌염’ 등
특정 국가 및 지역이 들어간 부정적인 명칭을 여과 없이 사용한 적이 있는데
중국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로 비판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해외 유력 언론들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명칭을 사용했었거든요.
참고로 2015년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한 종류입니다.
아무튼 WHO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으니
이제 대한민국도 정식 명칭을 코로나19로 확정하였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WHO가 신종코로나 이름을 'COVID-19'로 결정해 발표했다며
영어로 명명할 때는 이 명칭을 따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며 질병관리본부 건의를 수용해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O'는 코로나(corona), 'VI'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합니다.
2월 12일 현재 한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입니다.
7명이 벌써 퇴원을 하였네요.
추가확진자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명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코로나19 3번환자도 퇴원하였다는데요.
12일 오후 1시 30분께 퇴원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너무 좋습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어 병원 측에서 준비한 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네요.
병원 관계자들은 퇴원하는 3번환자 남성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환자가 승용차에 올라 탈 때까지 배웅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3번환자는 그동안 욕을 많이 먹었었죠.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하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퇴원 결정은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코로나19 주요 원인으로는 뱀, 박쥐, 밍크, 천산갑이 꼽히고 있습니다.
우한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이 주요 진원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2019년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 정보였습니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입니다.
중국 방문 시 현지 동물(가금류 포함)과의 접촉을 피하고
전통시장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자제.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기가 주의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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