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밀레니얼 핑크 미래통합당

by 철이쓰 2020. 2. 12.
반응형

밀레니얼 핑크 미래통합당 대통합신당 당색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참여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인데요.
2월 10일 결국 통합신당 당명은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보도를 통해 통합신당의 당 색은
밀레니얼 핑크 계통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당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모여
창당을 준비 중인 대통합신당입니다.

 

 

 

 

총선이 60 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공보물이나 선거운동 복장에 담길 당명과
당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핑크는 베이지색이 가미된 은은한 분홍색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색 이름에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밀레니얼'이 들어가는 데다,
분홍색 자체가 남녀가 함께 즐기는 '젠더리스' 색이다 보니
마케팅 파워가 강해 뷰티,패션, 인테리어 업계 등에서 열풍을 주도해왔습니다.

 

 

앞서 한국당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은 명함 색깔에 도입해
기존의 강경한 보수의 색채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었죠.
빨간색보다는 확실히 밀레니얼 핑크가 예쁘긴 하네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할 때였죠.

 

 

 

 

이 때 황대표 뒤에 이던 글자 봄, 행복, 힘, 희망 모두 핑크색으로 적혀있었습니다.
선거 때면 당명과 기호만큼 정당에서는 당색깔도 고민을 하죠.
대통합신당 창당이 성사될 시, 대표는 박형준 혁신통합위원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밀레니얼 핑크 색깔이 청년층에게 마이너스였던
강경 보수, 친박 이미지를 어느정도 희석할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당명인 대통합신당은 과거 대통합민주신당이 약칭으로 사용하던 명칭입니다.
그러고보니 안철수 창당 국민당 색깔은 오렌지색이라고 하네요.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공동위원장은
밀레니얼 핑크를 기본색으로 하자는 데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졌다며
한국당에서 오신 위원들 포함해 많은 위원들이
통합신당에 맞는 새로운 색깔을 지정하자고 의견이 모아졌고
한국당에선 현재 빨간색을 쓰고 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안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당 내에서 한번 더 논의해서 의견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밀레니얼 핑크는 파스텔톤 분홍색입니다.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 출생자)가 선호하는 핑크색이라
밀레니얼 핑크라는 이름이 붙었죠.
한국당은 이미 지난해 6월 중도층 확장을 위해 이 색상을 내세웠습니다.
당시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취임 100일 에세이집 테마 색과
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명함에 사용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여의도연구원 홈페이지 테마 색도 밀레니얼 핑크입니다.
고소득층, 최하위 소득층에선 강세를 받고 있는 대통합신당입니다.

 

당명은 대통합신당을 기본으로 하되 바뀔 가능성도 아직은 남아있다네요.
박 위원장은 대통합신당을 그냥 유지는 하되 앞에
뭘 좀 붙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대통합신당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2월 13일 미래통합당 당명 확정으로 제목 수정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