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샤라포바 은퇴

by 철이쓰 2020. 2. 27.
반응형

테니스선수 마리아 샤라포바 은퇴

 

 

테니스 여왕으로 불렀던 마리아 샤라포바입니다.
샤라포바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입니다.
과거 세계 랭킹 1위였던 샤라포바 선수인데요.
샤라포바 국적은 러시아로 2001년 프로데뷔를 하였습니다.
샤라포바 은퇴 소식은 좀 놀라운데요.

 

 

샤라포바는 1987년생으로 나이 34세입니다.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나 7살 때부터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테니스를 배웠습니다.
17살 때인 2004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를 꺾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샤라포바인데요.

 

 

 

 

 

 

샤라포바는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과
2012년, 2014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5차례 우승을 했는데 정말 대단한거죠.
2005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샤라포바입니다.

 

 

샤라포바 키는 188cm인데요.
기량과 빼어난 미모를 겸비해 '러시안 뷰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 러시아 선수단 기수를 맡기도 했죠.
샤라포바는 런던올림픽 은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오른손잡이 샤라포바는 2007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여러 대회에서 기권하였고 세계 랭킹 순위도 떨어졌는데요.
2008년 다시 랭킹에 오르는 등 힘을 냈으나 결국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샤라포바는 복귀 이후 점점 랭킹을 회복하였죠.

 

 

 

 

 

2016년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샤라포바는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2017년 상반기 복귀한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죠.
도핑에 따른 징계를 받고 난 뒤로는
2018년 프랑스오픈 8강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올해 샤라포바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과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했으나 모두 첫판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1회전에서 탈락하며 최근 열리는 메이저대회에서 3연속 1회전 탈락을 했었어요.

 

 

샤라포바는 랭킹이 145위까지 떨어졌었죠.
사실, 호주오픈 경기도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했던 것입니다.
현역 시절 '앙숙'으로 유명했던 윌리엄스를 상대로는
2004년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한 이후로는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윌리엄스와 샤라포바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최근 19연승을 거두는 등 20승 2패로 압도했습니다.
결국 샤라포바는 팬들 앞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지 않고 코트를 떠납니다.
그 사이에 세계랭킹 373위까지 떨어졌었다고 하네요.

 

 

샤라포바는 지금까지 WTA 투어 단식에서 36차례 우승했고,
상금은 3천877만 7천962달러(약 471억원)를 벌었다고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죠.
사탕 회사인 '슈가포바'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샤라포바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연속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수차례 어깨 수술을 받았던 샤라포바 고생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축하해줄 거에요.

 

 

 

보그 앤 배니티 페어라는 잡지를 통해 발표된 샤라포바 은퇴입니다.
샤랴포바는 테니스 선수로서 매일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훈련 시간과 새벽에 기상하고, 왼쪽 신발 끈부터 매고,
공을 치기 전 코트장 문을 닫는 등 매일의 루틴도 그리워할 것이라네요.

 

 

샤라포바는 나의 팀과 코치는 물론, 아버지와 코트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던 순간도 그리울 것이라며
테니스는 커다란 산과 같았는데 28년 동안,
5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함께 나는 또 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