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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부통령 확진

by 철이쓰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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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보건부차관에 이어 부통령 확진 바티칸 대사 사망

 

 

이란 이슬람 공화국, 서아시아에 위치한 이란입니다.
수도는 테헤란으로 서울에 테헤란로가 있죠.
이란에도 서울거리가 있고 한국학교가 있을정도로 한국과는 나쁘지 않은 관게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관계가 좋지 않기 떄문에
이란내 위기경보를 상향조정하며 여행경보 역시 자제로 올렸는데요.
이란 역시 코로나19 감염으로 난리입니다.

 

 

이란도 결국 2월 20일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요.
중부 도시 곰에서 2명이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확진 발표 뒤 5시간만에 2명이 숨진 것입니다.
결국 이란 역시 코로나19 확산 주요 발병지역으로 꼽히게 되었는데요.

 

 

 

 

 

이란은 2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확진자가 106명 늘어 245명,
사망자가 26명이 되었습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입니다.
이란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바레인, 이라크도 코로나19 난리인데요.

 

 

 

미국 국무부는 이란에 대한 여행경보를
중국과 같은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여행금지에 해당되는 조치입니다.
게다가 최근 이란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해
중국으로 들어온 중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데요.

 

 


지난해 10월부터 이란에 있는 기업체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란에서 항공편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동했고 모스트바 호텔에서 숙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국으로 왔구요.
그래서 이란이 코로나19 새 진원지로 거론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7일 이란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교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필요시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들을 철수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체제 특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확진자 숫자가 더 많겠죠.
이란을 포함한 중동 지역은 이주노동자나 성지 순례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은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것입니다.

 

 

 

 

 

이란에는 현재 유학생, 주재원, 자영업자 등
200여명의 한국민이 머물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이라크 등
인접 국가들이 항공·선박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단 육로로 이라크 등
아직 항공편이 충분한 인접국으로 교민들을 옮기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동에서 이란에 성지순례를 다녀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만 4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란 유명관광지 곰에 있던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란 부통령 중 한명인 마수메 에브테카르 역시
코로나19 (우한폐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이란 최고 지도자는 알리 하메네이입니다.
대통령은 하산 로하니인데요.

 

 

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니 너무 충격입니다.
사실, 앞서 이란 보건부 차관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연신 기침하고 땀을 닦던 그 사람입니다.
기자회견에서 휴지로 이마 땀을 닦는게 정말 이상했었죠.

 

 

보건부 차관이 확진자가 되면서 가장 가까이 있었던
라비에이 대변인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 30여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 이란 부통령까지...

이란 코로나 상황 너무 심각하네요.


 

 

 

 

 

과연 이란 교민 철수가 잘 이루어질 수가 있을까요?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란이
중국인의 자국 입국을 결국 금지하긴 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란 전 바티칸 대사 호스로사히 하디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란 코로나는 특히나 고위 관료직 사람들이 많이 확진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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