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정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난리인 가운데 대한민국만큼이나
심각한 상황인 나라 바로 이탈리아, 이란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탈리아 확진자와 사망자에 따라
이탈리아 증시는 11%나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8번째로 잘사는 나라로 꼽히는 이탈리아입니다.
남유럽에 위치한 이탈리아 공화국은 일찌감치 중국 입국을 금지시켰습니다.
콜로세움, 밀라노 대성당, 판테온, 피사의 사탑 등 관광지와
유명한 패션쇼가 열리는 밀집지역인데요.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느새 9천명을 넘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조르조 아르마니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이탈리아 방역당국과 밀라노·로마 소재 병원 4곳 등에
125만유로(약 17억원)를 기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아르마니 직원 대부분은 재택근무중이라네요.
이탈리아는 우리나라보다 코로나19 검사를 더 많이 했습니다.
3월 10일 현재
이탈리아는 총 5만 3천명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하였구요.
이중 9천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463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확진자 비율도 어마어마하거니와 사망자도 엄청납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는 중국 다음 수치입니다.
4월 3일까지 이탈리아 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스포츠활동이 중단된다는데요.
초기 대응은 잘했지만 너무 안일했나봅니다.
정확한 경로와 원인을 알 수 없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네요.
현재 이탈리아 대통령은 세르조 마타렐라이며 총리는 주세페 콘테입니다.
한국에서 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이 20대 남성이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었다고 하죠.
결국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탈리아 2개주에
여행자제 경보를 내리고 말았습니다. (황생경보)
이탈리아의 여행경보 2단계 지역은 지난달 28일 발령한
북부 3개 주(롬바르디아주·에밀리아-로마냐주·베네토주)에서 5개 주로 늘린 것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와 중부 마르케주라고 합니다.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구성됩니다.
이탈리아 상황이 정말 심각한게 이탈리아 정부가
교도소 면회를 금지하자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하죠.
그래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고 하네요.
재소자들이 교도관 2명을 인질로 잡고 열쇠를 훔쳐 동료들을 풀어줬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상황이 악화하면서 이탈리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사망자가 많은 국가가 되고 말았습니다.
확산세에 안젤로 보렐리 시민보호청 청장은
수술용 마스크 2천200만 개를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북부 롬바르디아주 등 15개 지역을 봉쇄하는 행정 명령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가족을 만나거나 중요한 업무 목적을 제외한 출입이 금지됩니다.
콘테 총리는 아울러 전국의 극장, 영화관, 박물관,
스키 리조트 등을 비롯한 기타 오락 시설을 잠정 폐쇄하는 법령에도 서명했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역시 많은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탈리아 자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도 문제지만
이탈리아를 여행했던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 가서 확산까지 되고 있네요.
한편,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위협이 매우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도 코로나19 유행병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언급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미국의 대표적 뉴스 채널인 CNN이 코로나19 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칭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증시도 엄청 떨어지고 있네요.
코로나19 정말 무섭습니다.
2020/03/10 - [정보소식] - 독일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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