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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뜻

by 철이쓰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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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팬데믹 선언

 

 

 

친중성향이 강한 WHO 세계보건기구가 드디어 팬데믹을 선언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올리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한 가운데
WHO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하지 않았었는데요.
팬데믹은 판데믹이라고도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19 팬데믹 뜻 등 정보 알아볼게요.

 

  

 

미국 CNN 방송은 며칠전 이미 코로나19 발병 상황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부르기 시작했었습니다.
많은 전염병 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세계가 이미 팬데믹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넘기고 3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팬데믹이란 무엇일까요?

 

 


 

 

팬데믹이란 전염병의 대유행, 범유행을 뜻합니다.
즉, 대역병으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인류 전체에 치명적인 위협을 야기하는 상태라는 것이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이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곳곳에서 확인되며
이에 따른 국제적 공조가 절실한 경우에
해당 질병을 범유행전염병(팬데믹)으로 판단하고 대처를 하는데요.

 

  

 

새로운 질병의 전 세계적인 확산 팬데믹은 지금까지 여럿 있었습니다.

하지만 WHO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팬데믹 위협이 매우 현실화되고 있다며
팬데믹 우려와 언급을 하였지만 선언은 절대 하지 않았었는데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한 코로나의 심각한 확산 수준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우한 코로나가 팬데믹으로 특징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즉, 팬데믹 선언을 한 것이죠.
그 사이에 감염자는 더 늘어 우한 코로나 감염자는 12만명, 사망자는 4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말 늦은 대처였다고 판단이 되는 이번 팬데믹 선언입니다.


 

  

 

WHO는 감염병 위험 수준에 따라 1~6단계의 경보 단계를 설정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6단계가 바로 팬데믹인데요.

다시 말씀드리면 팬데믹은 대다수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을 뜻합니다.


 

  

 

앞서 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고, 이번 우한폐렴으로 사상 3번째 팬데믹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팬데믹 급 전염병은 많았습니다.
아테네 역병을 비롯해 흑사병, 사스,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 등이 있었죠.


 

  

 

아무튼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공포의 시기가 아니라며
신종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조처를 할 때라고 강조하더니
결국 팬데믹 인정을 하고 말았습니다.
WHO는 펜데믹이라는 용어를 남용할 경우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통제 체제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하죠.

 

  

 

2019년 12월 시작된 우한폐렴 코로나19입니다.
사스의 원인인 SARS-CoV의 변종 SARS-CoV-2에 의해 발생하였는데요.
WHO는 2020년 2월 24일 펜데믹 가능성 인정, 3월 9일 코로나19의 팬데믹 위협 현실화 언급,
3월 11일 팬데믹 선언을 하였습니다.

 

 

 

  

 

판데믹은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팬데믹과 관련하여 WHO 전염병 경보단계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는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전염으로 사람에게는 안전한 상태,
2단계는 동물 사이에서 전염되다가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전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당연히 팬데믹이 아닙니다.


 

  

 

4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여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상태입니다.
5단계는 전염이 널리 퍼져 세계 동일 권역(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로 전염병의 대유행이 임박하였다는 의미입니다.

 

 

  

 

6단계는 제5단계를 넘어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도 추가로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이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전염병의 대유행 즉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판데믹입니다.

 

 

전염병 경보 1~3단계에서는 주로 대비책을 준비하고,
4단계부터는 각국에서 여행자제 조치 등의 구체적 전염병 확산 방지 지침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사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POST PEAK라는 단계는 재발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POST PANDEMIC(포스트 판데믹)은 대유행이후를 뜻합니다.

 

 


 

  

 

팬데믹을 선언한 제8대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입니다.
WHO사무총장은 나카지마 히로시, 이종욱 등 많은 사람이 거쳐갔는데요.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에티오피아 국적입니다.


이번 팬데믹 선언과 관련하여 코로나19에 대해
이란과 이탈리아, 한국이 취한 조처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모든 국가는 보건, 경제 사회 혼란 최소화,
인권 존중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WHO의 임무는 공중보건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사회적 경제적 결과를 완화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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