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폭발 베이루트 사고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사고

레바논 폭발 사고가 화제인데요.
아마 대한민국은 새벽이다보니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사고 소식을 들으신 분이 많으실겁니다.
레바논 폭발 사고 전에는 외무장관 사임이나
코로나19 경제위기 관련 소식들만 있었거든요.
게다가 최근 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정정파 헤즈볼라가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죠.

아무튼 레바논 폭발 사고 소식입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큰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하였습니다.
이 폭발로 항구 주변 상공은 거대한
검은 연기에 뒤덮이고 많은 건물과 차량이 파손되었습니다.
레바논 사진이나 영상을 보니 더 충격이더라구요.

지중해에 위치한 중동지역 레바논공화국입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레바논 베이루트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놀란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레바논과 가까운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에서도
폭발 소리가 들렸다고 하네요.

베이루트 항구에서 약 2㎞ 떨어진 지역에 사는 한 시민은
아파트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dpa통신 등 일부 외신은 폭발로 인한 사상자가 수백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원인 미상의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입니다.

로이터는 안보 및 의료 소식통들을 인용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적십자는 30개팀을 현장에 파견해 부상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어요.
폭발 충격이 정말 어마어마 한 것 같은데요.

불꽃놀이를 실은 배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폭발 원인은 어떤 공격에 의한 것인지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레바논의 안보 책임자인 아바스 이브라힘은 폭발 현장을 방문한 뒤
당장 조사할 수 없지만 몇년전부터 보관된 물질이 있는 것 같다며
폭발성이 큰 물질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NNA통신은 베이루트 항구에 폭발물 저장창고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베이루트의 폭발이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며
이스라엘의 공습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얼마전 총격전이 있었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폭발사고까지 겹쳐서 큰일이네요.
불꽃놀이 화약 때문이지 잔 폭발이 계속되는 것 같구요.
현재 레바논은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사재기도 심한 편인데요.
전기공급도 매우 불안한 곳이구요.
업친데 덮친 격입니다.

포스팅 사진은 레바논 폭발 사고 관련 사진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레바논 폭발이 불꽃놀이와
관련됐을 수 있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변에 인접한 베이루트항에 쌓아둔 화학물이 터지면서 일어났는데
시내 전역에 걸쳐 건물들이 흔들릴 정도로 위력이 컸습니다.

레바논 폭발사고로 사상자 규모가 파악도되지 않고 있고
깨진 유리조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부상을 입었구요.
거리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있기도 했습니다.
환자가 몰려들자 병원들은 헌혈을 요청하게 되었죠.

건물이 흔들렸고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며 창문과 문이 부서졌으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레바논의 많은 집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었습니다.
또한 십명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 등에 깔려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네요.
폭죽 제조 공장에서 일어난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대형 폭발 무섭네요.
대한민국과는 1981년에 외교 관계를 맺었던 레바논입니다.